Ordinary life

을지로 골뱅이골목

Ordinary Mason 2022. 5. 2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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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지로..
이렇게나 사람이 많을 줄 몰랐네요

만선호프는 도전할 용기와 에너지가 없어서 패쓰!


길 건너 또 다를 힙지로 골목을 갔으나 역시..
유명한 을지맥옥을 가보았으나 웨이팅이 무려 13팀?(토요일 저녁 9시경)

이러저러한 이유로 골뱅이 골목을 가보았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소풍골뱅이 !

이렇게 골뱅이골목도 만선호프처럼 노상이 되도록 세팅되어 있습니다.

다만,  저는 노상이 싫은 이유가... 담배냄새 때문에 노상을 기피합니다

골뱅이 집 메뉴는 간단합니다

골뱅이를 시키면 계란말이와 오뎅탕이 나온다고하는데, 골뱅이 가격이 29,000원입니다ㅋㅋ

소고기 만큼 비싼 골뱅이 맛이 어떨지 궁금쓰

가게안이 노포라서 그런지 특유의 그 꼬릿함? 이 있는거 같아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메뉴 주문한지 10~15분? 뒤에 나온 골뱅이(늦게온 다른 테이블이 더 빨리 나옴)

500cc맥주를 이미 다 마시고 나온, 골뱅이

저는 사실 매운 거 잘 못먹는다는 걸 참고하세요.
맵습니다 골뱅이.. 저에겐 불닭볶음면보다 약간 덜 매운 정도. 계란말이랑 먹으니 괜찮더군요.

음식이 맛집인지는 잘 모르겠고, 어쨋든 힙지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집은 확실했습니다.

뒤 늦게 나온 어묵탕인데, 국물 두번 먹고 손 안댔습니다

저는 사실 을지로.. 기왕에 갈거면 조금 웨이팅하더라도 골뱅이 쪽은 이제 안 갈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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