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요리를 완전 휴업하고 배달 음식으로만 식사를 하였습니다.
1. 라미아에밀리
파스타, 피자, 리조또, 필라프 등을 판매하는 양식 음식점이지만, 특이하게 가지덮밥이 있어서 먹어 보았습니다.
리뷰에는 가지덮밥을 드신 분 한분도 안보였지만, 뭔가 건강해질 것 같은 느낌으로 시켜먹었습니다.
두 개의 가격은 싸지는 않았습니다.
안심고르곤졸라 크림파스타(14,000원), 가지덮밥(13,000원)
1. 안심 고르곤 졸라 크림파스타
역시 크림파스타는 옳죠. 맛있습니다. 그리고 안심도 큼직큼직하게 있어서 씹는 맛도 있습니다.
2. 가지덮밥
확실히 가지를 평상시에 안 먹는 분들에겐 비추입니다. 그냥 딱! 가지 덮밥입니다. 뭐랄까.. 제가 대구 교동 크로바에서 먹었던 가지 요리?를 먹었을 때의 그 감동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온… 미소된장국.. 와 이건 진짜 겁~~~나 짭니다.
물반 소금 반인줄..
새로운 느낌으로 시켜본 곳이지만, 인연은 여기까지
2. 아시안상회(논라 대신점)
차돌 양지 쌀국수 (8,500원), 소고기 마늘 볶음밥(9,500원)
일단, 고수의 실종 사건. 제가 고수를 좋아하진 않아서 괜찮았지만, 여자친구는 고수를 찾아서..ㅎㅎ 근데 따로 요청하진 않았는데, 고수를 안 넣으셨더라구요. 맛은 그저 무난? 익히 아는 쌀국수 맛 입니다.
2. 소고기 마늘 볶음밥
쌀국수 보다는 이게 오히려 더 맛있었습니다. 특별한 맛은 딱히 없는 것 같은데, 살짝 달달하면서 감칠맛이 있었습니다. (살짝 편의점 냉동 볶음밥 느낌)
3. 유창 반점
짜장면 곱빼기와 미니탕수육
사실 유창반점은 너무나 유명해서, 다들 아시겠지만 중화비빔밥이 시그니쳐 메뉴이긴 하지만, 주말에 왠지 짜장이 땡겨서 먹어보았습니다. 그리고 탕수육까지..
짜장면은 그냥 보통? 일반적인 짜장면 느낌. 근데! 와 탕수육! 제가 살면서 이런 탕수육 처음 먹어봅니다. 왜 이렇게 맛있죠? ㅎㅎ 정말 맛있다고 느낄 정도로 튀김옷은 많이 두껍지 않으면서도 고기가 엄청 두툼하고, 미니 탕수육임에도 양이 정말 많았습니다.
다음에는 시그니쳐 메뉴인 중화비빔밥과 함께 탕수육 또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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